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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 아이템이 있어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하자. 그런데 돈이 없다. 은행에서 빌리면 좋지만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한다.
그럼 이자에 대한 부담감 없이 돈을 빌리는 방법은?
바로 주식 발행을 한다.
주식-나라에서 보장한 유가(돈을 대신하는) 증권이다.
1000주를 발행한다. 처음 내 놓을 때 10,000 이라면 이 10,000을 '액면가'라고 한다.
그런데 시장에 내놓자마자 15,000이 됐다. 15,000은 '시장가, 주가'가 된다.
이 증권을 산 사람은 '주주(stock-holder / share-holder)'이다.
이 글은 정보 위주이므로 '~니다'체를 생략합니다.
제1장. 주린이의 주식 용어 스터디 2번째 날
1. 시세차익
자신이 매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서 그 차액을 남기는 행위
2. 시가 총액
현재 시간의 주식 가격과 X 발행된 주식 수 이다.
3. 자본금
주식 수 X 액면가 = 자본금
[예시] 액면가 5,000짜리 주식을 내가 1만주 발행함
그럼, 내 회사의 자본금은 50,000,000원
액면가가 5,000원 주식이 주식 시장에서 10,000에 팔림(거래됨)
그럼, 5,000원이 이익
이 5,000원 X 주식 수 = 자본 잉여금
결국 자본 잉여금도 똑같이 50,000,000원이 됨 - 자본 잉여금은 투자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4. 배당금
이익 이익 잉여금에서 지급된다.
[예시] 내 회사가 올해 이익이 많아졌음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함
그러므로,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 돈을 더 번다."
5. 증자
5.1. 유상증자
기업이 기존 주주들에게 더 싼 가격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행위
5.2. 무상증자
기업이 기존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누어주는 행위
여기서 의문점, 무상증자는 공짜라는데 무슨 돈으로 하는 거지?
정답은 앞에서 언급한 "자본 잉여금으로 주식을 나누어 준다"
6. 분식회계
쉽게 말해 "장부조작"을 일컫는다.
왜, 분식회계를 할까요?
1. 자기들끼리 성과급을 나누어 먹기 위해서.
2. 영업이익이 많은 것으로 서류를 꾸며 은행대출을 받기 위해서.
[주의]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기관을 이기기 힘든 이유
기술적 분석을 통해 가치 투자를 한답시고 특정 기업의 몇 년간 재무재표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게 다 거짓이니까 방법이 없음.
그래서 기업 평가표를 살펴봐야 함 - 기업의 CEO 의 경영 철학과 성과를 철저히 파악함으로써 투자 실패의 확률을 낮출 수 있음
7. 상장폐지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다는 뜻. 그럼 내가 가진 주식은 바로 진짜 휴지보다 더 못한 "휴지"가 됨.
| 주식과 부동산의 차이 | |
| 주식은 언제든지 0이 될 수 있다. | 부동산은 가격의 변동이 있을 뿐 0이 될 수 없다. |
그럼 상장폐지 절차를 알아보자.
1. 관리 종목이 된다
-관리 종목이란 자본 잠식이 50%이상 넘은 기업에 대해 관련 주식을 가진 사람에게 거래 주의를 주는 것이다.
"곧 애네들 상장 폐지 가능성 5:5야, 미리 말했다"라고.
2. 상장폐지 된다
8. 공시
기업은 기업 운영에 대해 주주들에게 자사의 모든 변동 상화을 알려야 할 의무를 지닌다. 이를 '공시'라고 함.
금융감독원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해 알수 있음.(누르면 바로 감)
8.1. 발행주기 종류
8.1.1. 정기 발행 (분기 보고서)
8.1.2. 수시 발행 (수시 보고서)
[주의] 공시는 관련 기업이 작성해 올리는 것이므로 조작이 가능. 따라서, 50%는 믿지 말고 경제신문이나 기타 정보를 반드시 이용.
9. 수수료
투자자는 두 번 수수료을 내야 함.
9.1. 매수시
9.2. 매도시
여기에다 매도시에는 하나 더 증권 거래세 (현재 0.3%)를.
그러므로 단타 (시간차 거래)를 하는 경우 세금 + 수수료도 꽤 된다는 사실 잊지 말것.
10. 코스피 (KOSPI)와 코스닥 (KOSDAK)
10.1.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기업들의 주가 합산.
10.2. 코스닥
중소 기업이나 벤쳐 기업들의 주가 합산.
매일 오후 4시 폐장 후 종합 지수가 발표됨
지금까지 주식을 저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주식 용어 2번째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주식 고릴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