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 켄시 (米津玄師, Kenshi Yonezu)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본 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대표곡 중 하나인 「Lemon」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죠. 아래에서 그의 생애, 음악 스타일, 「Lemon」이라는 곡의 의미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요네즈 켄시 기본 정보
- 본명: 요네즈 켄시 (米津玄師)
- 생년월일: 1991년 3월 10일
- 출신지: 일본 도쿠시마현
- 활동 시작: 2009년(하치名의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활동), 2012년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 소속사: Sony Music (2020년 이후)
🎨 초기 활동: 하치(ハチ)라는 이름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요네즈 켄시는 2009년부터 '하치(ハチ)'라는 이름으로 니코니코 동화에 보컬로이드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マトリョシカ (마트료시카)」, 「ドーナツホール (도넛 홀)」 등의 곡은 당시 보컬로이드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의 곡은 감각적인 가사,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 구성, 그리고 어두우면서도 서정적인 세계관이 특징이었고, 이때부터 이미 음악성과 예술성이 빛나기 시작했죠.
🌟 솔로 데뷔와 대중적 성공
2012년, 본명인 '요네즈 켄시'로 메이저 활동을 시작합니다. 직접 작곡, 작사, 편곡은 물론 자켓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대부분을 혼자 해내는 멀티 아티스트입니다.
대표 앨범:
- 『YANKEE』 (2014)
- 『Bremen』 (2015)
- 『BOOTLEG』 (2017)
- 『STRAY SHEEP』 (2020)
이 앨범들은 모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거나 수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합니다.
💛 「Lemon」 – 요네즈 켄시를 국민 가수로 만든 곡
2018년에 발표된 「Lemon」은 요네즈 켄시 커리어의 전환점이자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곡입니다. 이 곡은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Unnatural)」의 주제가로 사용되었고, 멜론 같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슬픔을 자극하는 가사로 전 세대를 사로잡았습니다.
곡의 주제는 '사별'과 '그리움'. 실제로 요네즈는 이 곡을 만들던 당시, 매우 가까운 가족을 잃은 직후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곡은 요네즈가 개인적으로 느낀 상실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죠.
유튜브 기준으로 2025년 기준 8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곡 중 하나입니다.
🎤 요네즈 켄시 음악의 특징
-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 불완전한 인간에 대한 통찰
- 일러스트레이션과 결합된 예술성
- 다양한 장르(락, 팝, 일렉트로닉 등)를 넘나드는 유연함
- 사회적 메시지 혹은 개인적인 상처를 담은 정서
📡 대표곡 모음
- Lemon
- LOSER
- ピースサイン (Peace Sign) –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오프닝 테마
- Flamingo
- 馬と鹿 (Uma to Shika) – 드라마 「노사이드 게임」 주제가
- 感電 (Kanden) – 드라마 「MIU404」 주제가
- Paprika –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곡
- Kick Back –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오프닝
🧠 요네즈 켄시의 영향력
- 일본 레코드 대상, MTV 일본 음악상 등 다수 수상
- 일본 내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1위 기록 다수
-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도 비대면 공연, 전시 등으로 예술 활동 지속
- 음악, 미술, 영상 제작까지 융합한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마무리하며 🎶
요네즈 켄시는 단순히 노래 잘하는 가수 그 이상입니다.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이며, 그의 음악은 듣는 이의 감정과 기억을 자극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만약 아직 그의 다른 곡들을 들어보지 않으셨다면, 개인적으로『BOOTLEG』이나 『STRAY SHEEP』 앨범부터 천천히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요네즈 켄시의 어떤 곡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아니면 최근 일본 아티스트 중 누가 궁금하신지요! 🎧✨
Lemon
夢ならばどれほどよかったでしょう
유메나라바 도레호도 요캇타데쇼오
꿈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未だにあなたのことを夢にみる
이마다니 아나타노 코토오 유메니 미루
아직도 당신을 꿈 속에서 봐
忘れた物を取りに歸るように
와스레타 모노오 토리니 카에루요우니
잊은 것을 가지러 돌아가는 것처럼
古びた思い出の埃を拂う
후루비타 오모이데노 호코리오 하라우
오래된 추억의 먼지를 털어내
戾らない幸せがあることを
모도라나이 시아와세가 아루 코토오
되돌아갈 수 없는 행복이 있다는 것을
最後にあなたが敎えてくれた
사이고니 아나타가 오시에테쿠레타
마지막으로 당신이 가르쳐줬어
言えずに隱してた昏い過去も
이에즈니 카쿠시테타 쿠라이 카코모
말하지 못한 채 숨기고 있던 어두운 과거도
あなたがいなきゃ永遠に昏いまま
아나타가 이나캬 에이엔니 쿠라이마마
당신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어두운 채로
きっともうこれ以上 傷つくことなど
킷토 모오 코레이죠오 키즈츠쿠 코토나도
분명, 더 이상 상처입는 일 따윈
ありはしないとわかっている
아리와 시나이토 와캇테이루
있을 수 없다는 걸 알아
あの日の悲しみさえ
아노 히노 카나시미사에
그날의 슬픔조차
あの日の苦しみさえ
아노 히노 쿠루시미사에
그날의 괴로움조차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소노 스베테오 아이시테타 아나타토 토모니
그 모든 것을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胸に殘り離れない
무네니 노코리 하나레나이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는
苦いレモンのにおい
니가이 레몬노 니오이
씁쓸한 레몬의 향기
雨が降り止むまでは歸れない
아메가 후리야무마데와 카에레나이
비가 그칠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어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이마데모 아나타와 와타시노 히카리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暗闇であなたの背をなぞった
쿠라야미데 아나타노 세오 나좃타
어둠 속에서 당신의 모습을 덧그렸어
その輪郭を鮮明に覺えている
소노 린카쿠오 센메이니 오보에테이루
그 윤곽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
受け止めきれないものと出会うたび
우케토메키레나이 모노토 데아우 타비
받아들일 수 없는 것과 마주칠 때마다
溢れてやまないのは淚だけ
아후레테 야마나이노와 나미다다케
멈추지 않고 흘러 넘치는 것은 눈물 뿐
何をしていたの 何を見ていたの
나니오시테이타노 나니오미테이타노
무엇을 하고 있을까, 무엇을 보고 있을까
わたしの知らない橫顔で
와타시노 시라나이 요코가오데
내가 모르는 얼굴을 하고서
どこかであなたが今
도코카데 아나타가 이마
어디선가 당신이 지금
わたしと同じ様な
와타시토 오나지요오나
나처럼
淚にくれ 淋しさの中にいるなら
나미다니쿠레 사비시사노 나카니 이루나라
눈물이 주는 쓸쓸함 속에 있다면
わたしのことなどどうか 忘れてください
와타시노 코토나도 도오카 와스레테쿠다사이
나같은 것 따윈 부디 잊어주기를
そんなことを心から願うほどに
손나 코토오 코코로카라 네가우 호도니
그런 것을 진심으로 바랄 정도로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이마데모 아나타와 와타시노 히카리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이야
自分が思うより
지분가 오모우요리
나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도
戀をしていたあなたに
코이오 시테이타 아나타니
사랑했던 당신에게
あれから思うように
아레카라 오모우요우니
그날부터 생각대로
息ができない
이키가 데키나이
숨을 쉬지 못 하겠어
あんなに側にいたのに
안나니 소바니 이타노니
그렇게나 곁에 있었는데도
まるで噓みたい
마루데 우소 미타이
마치 거짓말같아
とても忘れられない
토테모 와스레라레나이
어떻게 해도 잊을 수 없어
それだけが確か
소레다케가 타시카
그것만이 확실해
あの日の悲しみさえ
아노히노 카나시미사에
그날의 슬픔조차
あの日の苦しみさえ
아노히노 쿠루시미사에
그날의 괴로움조차도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소노 스베테오 아이시테타 아나타토 토모니
그 전부를 사랑했었던 당신과 함께
胸に殘り離れない
무네니 노코리하나레나이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는
苦いレモンのにおい
니가이 레몬노 니오이
씁쓸한 레몬의 향기
雨が降り止むまでは歸れない
아메가 후리야무마데와 카에레나이
비가 그칠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어
切り分けた果實の片方の樣に
키리와케타 카지츠노 카타호오노 요오니
잘라서 나눈 과일의 한쪽 같이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이마데모 아나타와 와타시노 히카리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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